새로운 한 주가 시작된 오늘, 미세먼지가 말썽입니다. <br /> <br />어제 유입된 중국발 스모그의 영향으로 전국의 미세먼지 농도 '나쁨' 수준 보이고 있고요, 경기와 충청, 호남과 경남은 미세먼지 주의보도 내려져 있습니다. <br /> <br />나오실 때 마스크 꼭 착용하시기 바랍니다. <br /> <br />오늘 아침 큰 추위 없습니다. 서울의 기온 -0.5도를 가리키고 있는데요. <br /> <br />다만 내일 아침은 -6도까지 떨어지면서 반짝 추위가 찾아오겠습니다. <br /> <br />현재 경기와 충청 북부 지방에는 산발적으로 눈이 날리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오늘 일부 중부 내륙에는 눈이나 비가 조금 내리겠고요, 서울과 남부 곳곳에도 약하게 눈이 날리는 곳이 있겠습니다. <br /> <br />오후부터는 구름이 걷히고 맑은 하늘이 드러나겠습니다. <br /> <br />이번 주, 비 소식이 잦습니다. <br /> <br />모레, 충청 이남을 시작으로 글피에는 전국에 비가 내리겠고요, 설 연휴에는 영동과 영남, 제주도에 비가 내리겠습니다. <br /> <br />오늘은 겨울의 마지막 절기 '대한'입니다. <br /> <br />'대한'의 풍습을 자세히 살펴볼까요? <br /> <br />절기 '대한'이 속해 있는 1월은 한 해의 시작이기도 하죠. <br /> <br />그래서 옛 선조들은 방과 마루에 콩을 뿌리면서 악귀를 쫓아내고, 한 해의 행복을 기원했다고 합니다. <br /> <br />제주도에서는 특이한 풍습이 있는데요. <br /> <br />'대한'에서 다음 절기 '입춘'까지 약 일주일 정도를 '신구간', 손 없는 날로 불렀습니다. <br /> <br />그래서 지금도 제주도 사람들은 이때 이사와 집 수리를 하고, 전자제품 판매점은 대목을 맞는다고 하네요. <br /> <br />음식은 주로 따뜻한 음식을 먹었습니다. <br /> <br />따뜻한 성질의 식재료를 넣어 죽을 만들고, 겨울 동안 말려둔 시래기를 넣어 국을 끓여 먹었다고 하네요. <br /> <br />지금까지 날씨 브리핑 박현실이었습니다.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8_202001200625143813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